세계의 크리에이티브 공장 뉴욕

뉴욕이 어떻게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하게 되었는 지 유명한 예술가, 작가들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예술가들이 같은 공간에서 산업활동과 무관하지 않는 창조적인 작업을 하면서 뉴욕이 문화산업도시로 발전하게 되었다. 처음 시작부터 치밀하게 경제적인 효과를 기대하였는 지는 모르겠으나 결과적으로 산업으로 연결되었다. 

 

책을 읽고 공간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다. 책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종사자들이 주거지역을 고를 때 고려대상이 되는 것은 문화, 예술과 관련된 공식기관이나 지원정책 같은 요소가 아니다'라고 한다. '커리어나 제품가격 책정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따 내는 사람들이 모두 같은 지리적 공간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한다. 

 

만약 내가 사는 이 도시를 문화가 강한 도시로 만드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 엘리자베스 커리드 지음, 최지아 옮김, 쌤앤 파커스, 374p 

- 201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