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09.10.23) 업무종료 후 사직에 갔다.
사무실 업무에 힘을 다 쏟아서 그런지 좀 힘들었다.
처음 자유형 500미터 기록을 측정해보았다.
9분 50초 정도다.
지난번 1키로에 22분 12초 기록을 생각하면 고만고만 수치다.
이후에 평영, 배영, 접영을 각각 500미터씩 하고
나머지 1키로 정도를 50미터씩 끊어서 적당한 자유형 대쉬(또는 느린 대쉬)를
했다.
마지막 남은 힘은 50미터 접영 4개를 하면서 완전 쏟아냈다.
시원했다.
몸에 남은 힘을 걸레 짜듯 수영장에 짜버리고 나왔다.
앞으로,
자유형 500미터는 가능한 전속력으로 간다는 기분으로
기록을 줄여 나가고,
나머지 평영, 배영, 접영은 50미터씩 대쉬하는 기분으로
각각 500미터를 채워야 겠다.
스탑와치로 인터벌을 이용하는 훈련이 되어야 하겠다.
그래서 한 걸음이라도 진보된 수영을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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