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 "계속 올라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다 보니까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박찬호 선배가 그때 당시 했던 말은 올라간다기보다는 계속 꾸준히 나아간다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출처: KBS) 한국인 최초로 샌디에이고에서 수비수로 활약 중인 김하성 선수가 메이저리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였다. 기자회견에서 김하성 선수는 박찬호 선배의 충고가 힘이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위로만 올라가려 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충고는 지나친 성공에 매달려 의욕만 앞세운 자신을 반성하게 만들었다. 하루하루 꾸준히 발걸음을 앞으로 내딛는 것이 성장의 기본이라는 말이다. 소 걸음으로 천리를 걷는다,는 '우보천리'라는 사자 성어가 생각났다. 이와 동시에, 나는 며칠 전 수영장에서 받은 접영 수업이 생각났다. 수영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