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바수 3rd 7월 16일(어제)은 2011년 바다수영 세 번째였다. 7월2일(토) 광안리에 이어 7월3일 태종대 바다수영을 즐긴 후, 지난 주에는 장마로 입수를 못하다가 어제 기회를 만들었다. 어제는 혼자였다. 10시쯤 광안리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가벼운 짐만 챙기고 샤워실에 붙어있는 사물함에 가방을 넣고 바다로 갔다. .. 수영 2011.07.17
2011년 첫 바다 수영 10월 2일, 토요일 오전, 시간여유가 있다. 아이들은 갈토, 참석해야 할 예식은 오후 두 시, 재빨리 수영복을 바지속에 입고 수건과 물, 썬 크림을 챙겨 광안리로 향했다. 20여분만에 도착한 광안리의 아침풍경은 가보지 않은 외국의 어느 휴향지 같았다. 와이프에게 짐을 맡기고 약간의 준비운동을 거친 .. 수영 2011.07.02
관광 수영(그랜드 호텔) 강제성이 깃든 월례휴가를 내고 보니 할 일이 저절로 생겼다. 재활의학병원에서 진단서 발급, 랜드로바에서 편한 신발 구입하기, 네비게이션 수리 등등 그래도 시간이 남으면 오랫만에 만화방 들르기... 5월30일, 오늘은 경성대 개교기념일이라 수영장이 문을 닫았다. 미리 그랜드호텔 수영장 자유수영.. 수영 2011.06.04
50미터 39초 자유형 50미터 기록을 최초로 기록에 남긴 것은 2009년 8월 2일이었다. 당시 기록은 47초, 1년9개월 만인 2011년 5월 10일(화요일, 석가탄신일) 사직수영경기장에서 40초 벽을 허물고 39초로 진입하였다. 자유형 50미터 기록은 모두 네 번 측정하였는데, 한 번은 옆레인의 수영선수와 우연히 함께 가고 있었다. .. 수영 2011.05.14
배영, 엉덩이 가라앉다. 배영에서의 고민은 엉덩이가 가라 앉는 것이다. 키판을 다리사이에 끼우고 배영하는 것이 훨 빨리 나가는 느낌이다. 아침에 강사에게 물어봤다. 원인과 치유에 대하여. 이유는 물을 밀어낼때 너무 안간힘을 쓴다는 것이었다. 손에 잡히는 물만 밀어내면 된다고 하였다...부드럽게... 그게 말처럼 잘 되.. 수영 2011.02.28
다시 사직에서 오랫만에 일요일 사직수영장을 찾았다. 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 순으로 50미터씩 대쉬를 연습했다. 자유형은 42초, 평영은 59초, 배영은 61초, 접영은 50초의 기록이 나왔다. 지난 기록들과 비교해 보니 큰 차이는 없었다. 크게 나빠지지 않았다는 것을 위로로 삼았다. 이어 자유형 500미터 기록을 측정해 .. 수영 2011.02.28
2010 아시안게임 수영대회 소감 경영부문에서만 총 38개의 금메달이 걸린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수영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4, 은메달 3, 동메달 6개를 안았다. 국가별로 보면 자유형은 박태환의 존재 때문에 우리나라가 강세였고, 배영과 평영은 단연 일본이 우세, 접영은 중국이 강한 면을 보였다. 여자 수영은 모두 중국판이.. 수영 2010.12.05
영법당 1키로 오늘부터 사직에서 영법당 1키로를 시작했다. 50미터씩 끊어서. 처음에는 가능할까 내심 걱정도 했지만, 큰 무리가 없었다. 시간은 2시간 15분 정도 소요되었다. 이제 3주정도만 더 반복하다가 랩타임을 측정하면서 속도를 낼 계획이다. 스탑와치를 차고 있었기 때문에 간간히 시계를 훔쳐보았다. 자유.. 수영 2010.09.19
다이빙 할 때의 표정관리 수영샘이 다이빙 할 때 얼굴을 찡그리지 말라고 한다. 띠~~~~~~~~~~~~잉 그런 것이다. '가볍게, 가볍게' 다이빙 할때마다 그렇게 샘은 주문하였고, 나도 그런 생각으로 뛰지만, 막상 발을 차면 그게 안되는 것이다. 물 아래에 있는 샘은 나의 얼굴 표정만 보면 아는 것이다. 책 읽고 있을 때 나의 표정이 좋.. 수영 2010.09.14
체력이 바닥을 치다 수영장에 들어서기전만 해도 어깨가 묵직하였다. 주말이라 오랫만에 많은 잠을 자서 그런지 허리도 곧게 펼라치면 불편한 느낌이 있었다. 오늘의 수영목표는 자,평,배,접의 순서로 50미터씩 끊어서 14개를 하는 것이었다. 영법당 700미터였다. 지난 주까지만 해도 12개씩 영법당 600미터였다. 자유형은 그.. 수영 2010.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