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쨋거나 뉴욕>
명랑한 잡지사 여기자가 스트레스 가득한 직장을 떨치고 무작정 뉴욕으로 떠나서 뉴욕에서 6개월 표류한 이야기이다.
방세를 떼여서 법정에 출두도 해보고 뉴욕쇼핑에 중독되기도 하였다. 괜찮은 클럽을 순례하면서 만난 남자친구도 사귀면서 뉴욕의 매력에 빠져든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의 매력에 빠져들지는 못했다. 이 책을 보면 뉴욕은 또 다른 서울일 뿐이라는 생각이다. 약간은 더 세련된. 약간 재미있게 쓰여진 관광책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 이숙명 지음, 시공사, 299p
- 2011.22.10.
<뉴욕 아트 앤 더 시티>
이 책은 맨하튼을 모두 9개 지역으로 나누어 지역마다 동선을 제시하며 거리에 숨은 예술적 가치들을 소개한다.
오래 전 터키와 로마, 그리스의 도시를 여행할 때 발에 채이는 것이 유물이었다고 기억한다. 뉴욕은 눈길 닿는 모든 것이 예술품이다. 나는 뉴욕 곳곳을 소개하는 삽화가 마음에 들었다.
- 양은희 지음, 랜덤하우스, 355p
- 2011.11.12.
<현대미술의 심장 뉴욕의 미술>
뉴욕시가 보관하고 있는 뉴욕의 미술을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내게 그림을 보는 시각을 조금 넓혀준 책이다.
책에서는 뉴욕의 미술관을 순서대로 나열하고 미술관내의 그림들을 다시 시대순으로 배열하였다. 주요 미술품은 제작 배경과 그림을 감상하는 방법가지 알려준다. 미술 평론가라고 하지만 식자연하지 않고 술술 뽑아내는 그의 글이 좋다.
-이주헌 지음, 학고재, 318p
- 2011.11.12.
'읽은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0) | 2012.03.09 |
---|---|
달의 궁전 (0) | 2012.03.08 |
세계의 크리에이티브 공장 뉴욕 (0) | 2012.03.06 |
나는 그림에서 인생을 배웠다 (0) | 2012.03.02 |
클라우드 혁명 (0) | 2012.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