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토요일 100명의 시민들과 함께 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진행 해 본다는 것은
내게도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행사운영 예산이 있었으면 전문업체에게 맡겼을 텐데.
나름대로 고심하면 잘 되리라고 생각한다.
참석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는 킬러콘텐츠를 준비해야 할 것이고
한편으로는 디테일에도 신경쓰야 할 것이다.
킬러콘텐츠라고 하면
참여한 시민들이 "그건 정말 좋았어", "부산시가 그렇게 일하는 건 정말 의외였어",
"그렇게 한 건 칭찬할 만해"라고 회자 될 수 있는 내용이 있어야 한다.
디테일이라면 음료수나 과자, 참석자 안내 등 소소한 것이지만
배려가 돋 보이는 분야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시간은 충분하다.
킬러콘텐츠의 일환으로는
1층 회의실에 '시민행복도서관'을 설치해서
행복관련 도서를 대여하는 일을 한번 해보려고 한다.
늘 그렇지만 답은 있다.
'자유롭게 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막걸리 (0) | 2018.11.04 |
---|---|
아카시아와 코스모스 (0) | 2018.10.26 |
계란 (0) | 2018.10.12 |
블라디보스톡이 그립다 (0) | 2018.10.06 |
생일 (0) | 2018.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