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쓴 글

100명 시민라운드테이블을 준비하며

필85 2018. 10. 21. 00:05


다가오는 토요일 100명의 시민들과 함께 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진행 해 본다는 것은

내게도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행사운영 예산이 있었으면 전문업체에게 맡겼을 텐데.


나름대로 고심하면 잘 되리라고 생각한다.

참석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는 킬러콘텐츠를 준비해야 할 것이고

한편으로는 디테일에도 신경쓰야 할 것이다.


킬러콘텐츠라고 하면

참여한 시민들이 "그건 정말 좋았어", "부산시가 그렇게 일하는 건 정말 의외였어",

"그렇게 한 건 칭찬할 만해"라고 회자 될 수 있는 내용이 있어야 한다.

디테일이라면 음료수나 과자, 참석자 안내 등 소소한 것이지만

배려가 돋 보이는 분야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시간은 충분하다.

킬러콘텐츠의 일환으로는

1층 회의실에  '시민행복도서관'을 설치해서

행복관련 도서를 대여하는 일을 한번 해보려고 한다.


늘 그렇지만 답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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